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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겨울 한국! 한국어 집중 배움 캠프’ 운영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1-07 11:21:36 수정 2026-01-07 11:25:06 조회수 67

대구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교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 배경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6일부터 오는 1월 19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와 대구한국어교육센터에서 ‘겨울 한국! 한국어 집중 배움 캠프’를 운영합니다.

이번 캠프에는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 배경 학생 40명이 참여합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한글 문해력과 기초 학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히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강사 1명당 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밀착 지도’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교육 과정은 학생별 수준에 따라 기초 단계와 학습 단계 등 두 단계로 나뉩니다.

기초 단계의 경우 한국어 입문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생활 한국어와 기초 문해력 향상에 집중합니다.

학습 단계는 일상 소통은 가능하나 교과 수업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 어휘와 독해 활동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이주 배경 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화할 예정입니다.

대구한국어교육센터는 기존에 연간 3기(각 60일)로 운영하던 위탁교육 방식을 학교 학사 일정과 연계한 ‘학기제’(연 2학기, 각 85일)로 전환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소속 학교의 일정에 맞춰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정(KSL)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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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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