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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대구시장 출마···대구에 '비비고 신화' 접목하겠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1-05 11:28:36 수정 2026-01-05 11:41:22 조회수 116

초선의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 의원은 1월 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더 이상 인지도가 높은 사람, 연공서열이 높은 사람에게 대구를 맡길 수 없다"라며 "틀에 박힌 정치나 행정의 리더십으로는 망해가는 회사를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는 3만 5천 명 조직의 CEO였고, 내가 이끌던 회사 매출은 대구시 예산의 두 배에 가까웠다"라며 "'경영 DNA'를 대구 시정에 과감히 접목해 무너진 대구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라면서 대기업 운영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이 되면 대구의 산업 구조와 기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8대 전략산업을 선정해 대구 미래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AI 대전환과 나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전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력산업은 더 고도화하겠다"라며 "대구를 청년 스타트업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관련한 질문에 최 의원은 "정치에서는 신인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을 키운 경험을 가진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이유로 시장직을 포기하고 떠나면서 대구시장 선거의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지자, 출마 예정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국회의원이 앞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했고,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국회의원도 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저마다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꼴찌인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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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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