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4분기 대구·경북 지역의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보도자료'를 보면 대경권은 지난 1분기 -0.9%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다 2분기 0.1%로 반등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성장 폭을 0.6%까지 확대했습니다.
다만 전국 평균 성장률 1.9%에는 못 미쳤습니다.
수도권은 3.2%, 동남권 1.1%, 충청권 1.0%로 비교적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호남권은 1.2%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제조업은 2.7%, 서비스업은 0.9% 성장했지만, 건설업은 -14.1%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대구는 3분기 GRDP가 1.1% 증가하면서 전 분기(-3.1%) 대비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지만 경북은 0.3% 증가에 그치면서 전 분기(1.9%)보다 증가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분기 GRDP는 지역별 경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도입된 '실험적 통계'로 국가데이터처는 향후 통계 품질 안정성 등을 검토해 국가승인 통계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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