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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이번 한파 토요일까지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1-02 07:33:29 수정 2026-01-02 07:33:47 조회수 66

대구와 경북 지역은 새해 초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대구와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1월 2일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7.9, 구미 -9.6 안동 -11.9 포항 -7.4 봉화 -17.2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1도, 구미 0도, 안동 -1도, 포항 2도, 봉화 -1도 등으로 평년(3~7.3도)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까지 기승을 부리다 4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울릉도와 독도에 토요일 새벽까지 5~10cm의 눈이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울진과 포항에는 건조경보가, 대구와 경북 동해안 및 경북 남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경북 앞바다에서 1~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유입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강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노약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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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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