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온난화 등으로 최근 36년 동안 우리나라 해수면이 연평균 3.2mm가량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전국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9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해수면은 연평균 약 3.2mm씩 올라 총 11.5cm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동해안은 울릉도를 포함해 연평균 3.5mm 상승해 더 높았고, 지역별로는 포항은 연평균 3.54mm, 울릉은 5.14mm 상승했습니다.
다만 동해안의 경우 1995년부터 20년 간은 해수면 상승률이 높아지다 이후에는 둔화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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