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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무궁화호 사고 수사' 검찰, 3명 구속 기소

손은민 기자 입력 2025-12-30 11:52:47 수정 2025-12-30 13:40:58 조회수 84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코레일 용역 설계 담당자와 하청업체 소속의 사고 작업 책임자,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초 예정된 작업자가 아닌 아르바이트생을 안전교육 없이 열차 감시원으로 투입하고 이동 경로 확인이나 열차를 마주 보며 이동해야 하는 안전 수칙을 위반하는 등 과실을 저질러 사고가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고 발생 직후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 및 노동청과 협력해 수사를 벌여 왔고, 검찰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통해 다친 작업자들에게 심리 치료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선로 주변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 직원 6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고, 이 중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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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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