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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정기 인사·조직 개편 발표···"시중은행 안착, 성과 창출에 방점"

도건협 기자 입력 2025-12-29 10:30:15 수정 2025-12-29 10:30:20 조회수 82

사진 제공 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12월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시중은행에 걸맞은 그룹 미래 경쟁력 확보와 전략 실행력 제고를 위해 그룹 전략총괄(CSO)과 그룹 재무총괄(CFO)을 분리하고, 그룹 전략총괄 임원을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룹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통합 관리를 위해 그룹 가치경영총괄이 은행 가치경영그룹을 겸직해 지주와 은행의 브랜드 및 사회 공헌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iM금융지주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생산적 금융 추진 체계 및 AI 거버넌스 마련 등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회사 경영관리 및 신사업, 시너지 강화 등 지주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지주 임원 인사에서는 천병규 부사장(그룹 재무 총괄)을 재선임하고, 이유정 전무(준법감시인), 신용필 전무(그룹 가치경영 총괄), 이창영 전무(ESG 전략경영 연구소장 겸 이사회 사무국장)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신규 임원으로는 외부 영입 인재인 엄중석 전무(그룹 전략 총괄)와 내부 후보 중 김용 상무(경영지원실장)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대응을 위해 은행 CCO(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가 그룹 CCO를 겸직합니다.

iM뱅크 조직개편에서는 브랜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치경영 그룹과 기관 영업그룹을 분리했습니다.

부서 단위에서는 시너지 사업팀, 미래 혁신투자팀을 신설하고 생산적 금융 대응을 위한 전문팀을 구성했습니다.

iM뱅크 임원 인사는 김기만 부행장(수도권 그룹)과 이광원 부행장보(CISO)를 재선임하고, 최상수 부행장(기관 영업그룹)과 신성우 부행장보(투자 금융그룹)를 각각 부행장보와 상무에서 부행장과 부행장보로 승진 재선임했습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봉주 상무(준법감시인), 이제태 상무(영업 지원 그룹), 류희장 상무(여신그룹), 오현석 상무(마케팅그룹), 신수환 상무(경영전략 그룹)를 선임했습니다.

자회사 중에서는 올해 말 임기 만료되는 iM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하나자산운용 출신 권정훈 전무를 영입했습니다.

비금융 계열사는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과 정책의 연속성 확보 관점에서 iM유페이, iM데이터시스템, iM신용정보,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의 대표이사를 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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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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