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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 끝전 모아 1천만 원 기부

변예주 기자 입력 2025-12-26 13:19:48 수정 2025-12-26 13:20:18 조회수 22

사진 제공 대구 서구

대구 서구청 공무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성금 1천만 원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구청 공무원 130여 명이 참여한 '급여 끝전 나눔'은 월급에서 1만 원 미만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이 가운데 8백만 원은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식료품과 목도리, 장갑 등 성탄절 선물로 제작해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1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2백만 원은 '행복 서구 희망 나눔'에 후원금으로 기탁해 2026년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구청은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나눔'을 통해 8천6백만 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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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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