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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 정비에 '주거 생활권' 개념 본격 도입

박재형 기자 입력 2025-12-26 10:05:56 수정 2025-12-26 10:26:36 조회수 11

대구시가 2026년 중 확정될 예정인 '2030 대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주거 생활권 개념을 도입합니다.

대구시는 인구, 경제 활력, 사회 안전, 교통, 공공서비스, 주거 환경 6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시공간을 55개 주거 생활권으로 나누고, 이를 지역 생활 여건 개선 방향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도시 정비 단위를 137개의 블록으로 설정하고 건축물 노후도 등을 분석해 관리 유도, 정비 유도, 정비 촉진 3단계 정비 방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5년마다 일괄 지정하던 '정비 예정 구역' 방식을 탈피하고 주민들이 직접 설정한 구역에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현실화 방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사전 타당성 검토제 도입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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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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