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023년부터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 장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구·군 홈페이지마다 공영 장례 부고를 알리는 게시판이 제때 등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빈소도 3~4시간만 열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사무처장 "공영 장례가 하루라도 이분들을 기억하고 마지막을 따뜻하게 보내겠다는 취지인데, 3시간 만에 장례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얼렁뚱땅 이뤄지고 있어요."라며 최소한 24시간은 빈소를 운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쓸쓸히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을 위해 누구나 원활하게 조문과 추모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서 이들이 마지막 가는 길이나마 편하게 떠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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