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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공영 장례, 누구나 조문과 추모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야

보도국장 기자 입력 2025-12-26 08:30:00 조회수 17

대구시가 지난 2023년부터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 장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구·군 홈페이지마다 공영 장례 부고를 알리는 게시판이 제때 등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빈소도 3~4시간만 열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사무처장 "공영 장례가 하루라도 이분들을 기억하고 마지막을 따뜻하게 보내겠다는 취지인데, 3시간 만에 장례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얼렁뚱땅 이뤄지고 있어요."라며 최소한 24시간은 빈소를 운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쓸쓸히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을 위해 누구나 원활하게 조문과 추모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서 이들이 마지막 가는 길이나마 편하게 떠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 달구벌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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