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한 40대 남성이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신을 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2월 22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건물 사무실 복도에서 보험사 직원인 40대 남성이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습니다.
남성은 찰과상 등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사용한 가스총은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다른 사람을 위협하지는 않았는데, 같은 건물에 머물던 시민들이 가스총 발사 소리를 듣고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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