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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성공···대형 재난, 문화 예술로 극복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추진"

김철우 기자 입력 2025-12-21 10:36:11 수정 2025-12-21 10:49:03 조회수 153

경상북도는 2025년 한해 문화관광의 성과와 관련해, APEC을 통한 문화관광 진흥과 대형 산불 피해를 문화관광으로 넘어섰다며,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APEC의 성공 요인으로 문화예술을 꼽으며, 국제회의를 문화 축제로 확장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문화와 관광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봄 경북의 대형 산불 지역에 대해, 자원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볼런 투어'를 비롯해 관광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품앗이 관광' 등 문화와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나서, 재난 피해지역의 재활성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국가유산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사업을 더 활성화함으로써 경북형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의 문화적 저력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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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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