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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영천·고령…7곳 선정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2-19 09:10:55 수정 2025-12-19 10:31:10 조회수 15

국토교통부가 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경북에서는 영천시와 고령군 등 7곳이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760억 원(국비 455, 지방비 305)을 투입하는 것으로 영천시는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 고령군은 지역특화 재생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영천시는 중앙동 일대 구도심에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 2개와 맹지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주민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등을 만듭니다.

고령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의 특색을 살려 가족 친화형 체험 거점 시설과 대가야 특화 거리를 조성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컨설팅과 사업지 견학,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과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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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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