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대다수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2월 15~1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12월 18일 발표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정당 선호도를 떠나 전체 응답자의 46.2%는 "사퇴해야 한다"라고 답했으며, 43.1%는 "유지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3.1%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정당을 구분해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9.9%는 장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답은 14.0%에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69.5%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22.7%가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는 유지해야 한다는 답이 67.2%, 사퇴 응답은 25.4%에 그쳤습니다.
자신이 중도라고 답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퇴' 50.8%, '유지' 36.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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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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