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6차, 7차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구미시는 6차 공모에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수영장)과 청년문화센터 건립(공연장)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7차 공모에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이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6차 공모에 선정된 다목적 체육관(수영장)은 구미 산동 확장 단지에 총사업비 534.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수영·아쿠아로빅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청년문화센터는 총사업비 85.7억 원을 들여 400석 규모 공연장과 보컬·밴드·댄스 연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듭니다.

7차 공모에 선정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청년문화센터 건물에 헬스장과 필라테스 등 시민 선호도가 높은 운동 공간을 추가 설치해 복합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4차, 5차 공모에서도 공단동 평생학습원 인근 주차 편의시설 확충 사업, 강변 야구장 리뉴얼 사업, 상모 사곡 임오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