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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시의회 "대구시, 안일한 대응으로 APEC 홍보 기회 다 놓쳐"

보도국장 기자 입력 2025-12-19 08:30:00 조회수 15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려 부산, 포항 등 인근 지자체들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실리를 챙겼지만 대구시는 전략 부재와 소극적인 행정으로 홍보 기회를 다 놓쳤다며 대구시의회가 대구시를 강하게 질타했는데요.

손한국 대구시의원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들의 전용기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공항을 두고 대거 김해공항으로 향하면서 하늘길과 경제적 실익을 모두 부산에 내줬고, 대구의 주력인 로봇과 AI 산업을 글로벌 CEO와 연계하려는 전략조차 없었습니다."라고 비판했어요.

네, 다른 지자체가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미리 준비해 특수를 누리는 동안 대구시는 안일한 대응으로 굴러들어 온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꼴이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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