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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 주택 가격 -0.12%···25개월째 하락

도건협 기자 입력 2025-12-15 14:56:57 수정 2025-12-15 15:01:21 조회수 9

자료 제공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1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의 주택 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2% 내렸습니다.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2023년 11월부터 2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0.15% 하락, 연립주택 0.11% 하락, 단독주택은 0.0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주택 종합 전셋값은 0.08%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월세가격도 0.06% 올랐습니다.

한편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24% 올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0.05% 포인트 축소됐습니다.

10.15 부동산대책 여파로 수도권(0.60%→0.45%), 서울(1.19%→0.77%)의 상승 폭은 줄었고, 지방(0.04%)은 2023년 11월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도 0.24% 오른 가운데 수도권(0.38%), 서울(0.51%), 지방(0.12%)은 상승했습니다.

월세가격도 전국(0.23%), 수도권(0.35%), 서울(0.52%), 지방(0.12%) 모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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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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