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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성명' 박혁수 대구지검장 포함 4명, 법무연수원 등으로 전보

조재한 기자 입력 2025-12-11 17:40:16 수정 2025-12-11 17:49:26 조회수 25

법무부가 박혁수 대구지검장과 김창진 부산지검장, 박현철 광주지검장을 법무연수원으로 전보하고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했습니다.

업무 수행 등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반복적으로 비난해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켰고, 조직 기강 확립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항소를 포기하자 검찰 지휘부 등에 경위 설명을 요청하는 '검사장 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고위 간부들입니다.

후임으로 대구지검장에는 정지영 고양지청장, 부산지검장에는 김남순 부산고검 울산지부 검사, 광주지검장에는 김종우 부천지청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사는 12월 15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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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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