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2025년 기후 재난 대응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시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2026년도 폭염 등 재해예방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년 대구는 폭염일수 54일을 기록하며, 1994년(60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긴 폭염을 경험했습니다.
대구시는 여름 쉼터 버스 운영, 쪽방촌 쿨루프 시공, 대형 냉장고 및 선풍기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발굴해 추진했습니다.
2026년부터 폭염 디지털트윈사업을 통해 구축된 고밀도·고해상 관측기기를 활용해 온열 질환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실측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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