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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상대 원정 나서는 한국가스공사···'루키' 양우혁·김민규 출전 유력

석원 기자 입력 2025-12-04 11:08:17 수정 2025-12-04 11:12:01 조회수 97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선두와의 원정에 1, 2라운드 선발 신인들과 함께합니다.

12월 4일 저녁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위 창원LG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신인 선수 양우혁과 김민규의 데뷔전과 더불어 승리를 노립니다.

원정 멤버로 이미 선수단과 함께 창원으로 이동한 2명의 선수는 12월 4일 출전 선수 명단에 오를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강혁 감독 역시 양우혁과 김민규의 빠른 데뷔를 예고했고, A매치 기간 D리그 무대를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D리그 2경기에 출전한 1라운드 양우혁은 30분 넘는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12득점과 15득점을 기록했고, 3경기에 나선 2라운드 김민규는 14점대의 평균 득점과 평균 6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팀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을 가진 가스공사는 이미 지난 2일 D리그 경기 명단에 빠지며 출전이 예고된 가운데 데뷔전부터 2명의 선수가 같이 출전하는 과감한 선택이 펼쳐질지도 이번 창원 원정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시즌 개막 이후 펼쳐진 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 선수 중 지난 11월 5개 팀에서 한 명씩 데뷔전을 치렀지만, 2라운드 선발 출전 선수는 울산현대모비스 박정환뿐이었고, 고졸 선수는 없었습니다.

신인들의 활약과 더불어 11월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끄는 선두 LG와의 원정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토요일 12월 첫 홈 경기에서 안양정관장을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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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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