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0년간 경북 지역에서는 식량 작물 재배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채소류 재배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농림어업총조사와 농작물 생산 조사, 농가 경제 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경북의 쌀 생산량은 2015년보다 18.6% 줄었고, 벼 재배 면적 역시 14.7% 감소했습니다.
농가의 주된 영농 형태 중 논벼 농가의 비중도 2015년 34.5%에서 2024년 29.4%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2024년 경북의 양파 생산량은 2015년보다 47.3%나 증가한 19만 8천 톤을 기록했고, 재배 면적도 29.6%나 증가했습니다.
마늘 생산량은 2015년보다 39.7% 증가한 6만 4천 톤, 재배 면적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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