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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서명운동 돌입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1-30 10:12:18 수정 2025-11-30 10:13:34 조회수 123

경북 경산시가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10만 범시민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산시는 11월 28일 경산산업단지 복합 문화 센터에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 운동 출범식을 연데 이어, 관계 기관, 기업체, 대학, 단체 등과 협력해 12월 10일까지 시민 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경산시 홈페이지와 QR코드 같은 온라인은 물론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행사장 등에서도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모은 시민들의 서명은 정부에 전달해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대구·경북과 울산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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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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