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12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특정 국장급 인사를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추천했는데요.
자.. 그런데, 김대권 구청장이 자신이 희망하는 인사를 부구청장에 앉히겠다며 김 권한대행의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지 뭡니까?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인사를 가지고 흔들려고 하는 누군가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서 각종 현안에 적임자로 생각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은 또 개인적으로도 수성구에서 일해야 합니다"라며 거절 이유를 밝혔어요.
네...선출직 구청장이어서 임명직 시장 권한대행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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