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광양, 당진 등 제철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기존 용광로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수소 환원 제철소로 바꾸는 데 찬성한다는 대답이 72.4%로 나왔는데요, 하지만 정부 역할이 미흡하다는 대답도 61.9%나 나왔는데요.
강혜빈 기후설루션 철강팀 연구원 "수소 환원 제철 상용화 단계까지 가기 위한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고요. 수소나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굉장히 속도가 더디고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입니다."라고 했어요.
네, '탈탄소화'는 전 세계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정책인 만큼 기업에만 맡겨놓지 말고,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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