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와 달리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시작합니다.
다만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의 건조함이 이어지고 있고요.
차차 기온도 내림세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 11월 4주 차 평년 최저 기온 2.3도, 평년 최고 기온 11.9도였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화요일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 건조특보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울릉도, 독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대구와 경북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목요일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다소 내려갈 전망입니다.
▶ 건조주의보 : 경상북도(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북 북동 산지)
▶ 예상 강수량(25일)
울릉도·독도 : 5~20mm
대구, 경북 : 5mm 안팎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11월 4주 차 아침 기온 1도에서 7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8도 예상됩니다.
수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며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목요일부터 아침과 낮 기온이 점차 내려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도 일교차가 커 옷차림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낮과 밤 기온차에 유의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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