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합니다.
허용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김장 준비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50리터 이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되 다른 일반 쓰레기와 섞어 배출하면 안 됩니다.
영천시는 김장 때 많이 나오는 배추·무 뿌리나 껍질, 고추씨 등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식만으로는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절임 배추나 무, 젓갈류, 양념 등은 수분과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 쓰레기 수거 전용 용기에 배출해달라고 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은 기존 방식대로 전용 용기에 배출하거나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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