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최근 한 업체에 김천교육지원청 직원인데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특정 물품을 미리 구매해 달라 요구한 뒤 해당 물품을 취급한다는 업체에 구매 대금의 선입금을 요청한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학교는 물론 지역 업체에 관련 내용을 긴급히 전달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관공서에서는 문자나 SNS로 견적이나 거래를 요청하지 않고, 통장 명의가 다른 경우 이체를 하면 안 된다"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부서나 업체에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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