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학진흥원은 근·현대 여성들이 남긴 장편 기행가사를 현대어로 옮긴 책 ‘어와 벗님네야 구경가자’를 발간했습니다.
내방가사를 번역해 단행본으로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책에는 '청량산유산록'과 '관해록' 등 여성들이 여행 경험을 가사로 기록한 작품 5편이 실렸습니다.
내방가사는 한글이 널리 쓰이기 전, 여성들이 일상을 기록하며 발전시킨 문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목록에도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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