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보다 122.4% 급증했습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환자는 천 명당 138명으로 두 배 넘게 뛰었고, 영유아와 청소년도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독감 유행 단계는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 독감
- # 독감환자 급증
- # 청소년 독감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