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수능 한파’를 걱정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2025년은 예년과 달리 큰 추위 없이 포근한 수능 날씨가 예상됩니다.
수능일 대구와 경북의 날씨를 알아볼까요?
예비 소집일인 12일(수) 아침 기온은 -2~7도로 다소 쌀쌀했는데요.
그래도 낮에는 최고 16~18도 안팎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수요일 낮부터 기온은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수능 당일인 13일(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평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우리 지역 아침 최저 기온 1~9도 분포, 낮 기온은 15~19도 사이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수능 당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시간대 안개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5년 수능일 큰 추위는 없지만 아침, 저녁 선선함에 대비해 입고 벗기 쉬운 도톰한 겉옷을 챙기는 등 옷차림에 신경 잘 써주셔야겠고요.
수험생들은 시험장 안팎의 온도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주말까지 계속해서 맑은 날씨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고요.
일요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음 주 초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시험장에 가는 길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 여러분들은 막바지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만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긴장하지 말고, 모두 수능 잘 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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