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 큰 일교차와 아침, 저녁 선선함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수능일인 목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우리 지역 11월 2주 차 평년 최저 기온 5.8도, 평년 최고 기온 15.6도였습니다.
화요일부터 다시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겠고요.
특히 월요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도와 독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보 현황>
▶ 강풍주의보: 울릉도·독도
▶ 풍랑주의보 :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11월 2주 차 아침 기온 3도에서 10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8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다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에는 15도 이상 웃돌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고요.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능 일에는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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