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주고 법정 연 이자율 20%보다 무려 2천 배 많은 4만%까지 이자를 받은 불법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불법으로 사들인 개인 정보를 이용해 채무자를 모집한 뒤 돈을 못 갚으면 얼굴 사진을 유포하거나 가족을 해치겠다며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장성철 대구경찰청 형사기동1팀장 "월 2천만 원 정도를 텔레그램에서 개인 정보를 파는 업자들에게 주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입해서 대출 광고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며 2024년보다 불법 대부업 적발 건수가 70% 이상 늘었다고 했어요.
네, 불법 대부업 수법이 갈수록 교묘하고 잔인해지면서 피해가 심각한 만큼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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