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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경북서 2만 857명 응시···2024년보다 971명 증가

심병철 기자 입력 2025-11-06 11:15:56 조회수 6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경북에서는 2만 857명이 응시해 2024년보다 971명 증가합니다.

11월 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수능은 도내 74개 시험장, 825개 시험실에서 시행됩니다.

2025년 응시생 증가는 재학생이 주도했습니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 6,553명으로 전체의 79.5%로 2024년보다 884명 늘었습니다.

졸업생은 3,603명(17.3%)으로 17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69명(3.2%)으로 70명 각각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구미 지구가 5,271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5,040명, 경산 2,591명, 경주 2,353명, 안동 1,744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2일 오후 2시에 실시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 접수증에 명시된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유의 사항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예비 소집에는 신분증과 응시 원서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인 13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음용수를 준비해야 하며,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시행을 위해 3차례의 자체 및 합동 점검을 마쳤고, 시험 당일 감독관, 경찰, 소방 등 5,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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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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