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연 시장이 부산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월 29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2025년 공연 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에 따르면, 대구의 서양음악 분야 티켓 판매액은 8억 2천만 원입니다.
이는 부산의 15억 6천만 원의 절반에 불과한데, 지난 6월 부산콘서트홀이 새롭게 개관하면서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뮤지컬 분야는 차이가 더 컸는데, 대구는 12억 원에 불과해 부산 168억 원과 비교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부산이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를 열어 다양한 뮤지컬을 공연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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