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비원뮤직홀이 11월 8일 오후 5시에 두 성악가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는 '듀오 보체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정아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의 듀오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사무엘 윤이 오페라 아서왕 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를 시작으로 무대를 열고 김정아의 '나를 내버려 두오' 등 명곡들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클래식 이외에도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 등 인기 뮤지컬 곡들을 듀엣으로 들려줍니다.
이번 시리즈는 '둘'을 뜻하는 '듀오'(Duo)와 '목소리'를 의미하는 '보체'(Voce)를 결합한 이름으로, 두 성악가의 세련된 호흡과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게 전하려고 기획했습니다.
김정아는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1위, 프란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우승했고, '바이로이트의 영웅'으로 불리는 사무엘 윤은 2012년 바그너의 도시 독일 바이에른 바이로이트에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을 맡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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