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오 처장은 1일 오전 9시 20분쯤 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특검에 출석하며 취재진이 직무 유기 관련 혐의에 대해 묻자, 정상적인 수사 과정에서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의 국회 위증으로 고발된 사건을 대검에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은 혐의 등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4년 7월 당시 공수처 차장 대행을 맡고 있던 송창진 전 부장검사가 이종호 씨와의 연루 사실을 몰랐다고 한 발언이 위증이라며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오 처장 소환에 앞서 박석일 전 부장검사, 이재승 공수처 차장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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