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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종료 후 이재명 정부 첫 한중 정상회담···대통령실 "최고 수준의 예우 다하겠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25-11-01 10:06:13 조회수 15


이재명 대통령은 1일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경주에서 진행합니다.

대통령실은 국빈 방문에 걸맞게 의장대 사열과 선물 증정 등 공식 환영 행사뿐 아니라 친교 일정, 국빈만찬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정부 3년 동안 경색됐던 한중 관계를 복원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핵 개발 중단·축소·폐기로 이어지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설명하고, 중국의 역할을 당부할 전망입니다.

자유무역 체제를 상징하던 미국이 자국을 우선하는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선 가운데 중국과 한국이 공급망 강화와 경제 협력 등에 대한 공감대를 어떻게 찾아갈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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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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