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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맞아 '제5회 독립운동가 추모식' 열려

이태우 기자 입력 2025-11-01 09:58:39 조회수 6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5회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 추모식'을 함께 엽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의 연고지인 영호남 광복회 8개 시·도지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합니다.

추모식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2·8독립선언서 낭독과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와 관련한 동영상을 함께 보고 대구형무소 주제의 노래 '메모라이즈'를 부르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장익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는 "독립운동 선열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앞으로 미래세대에 전하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독립 정신이 통일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 지부장도 "추모식을 통해 잊혀지고 묻혀진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기려서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길 바란다"며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7일 대구 중구청에서 개관한 대구형무소역사관은 하루 평균 관람객 20~5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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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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