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대해 "정부 지원이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해 보겠다"며 전향적인 인식을 드러냈지만, 돈줄을 쥔 기획재정부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명시된 협의 기구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데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그 협의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건 저는 약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국가 주도 사업 전환 여부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네, 신공항 사업 비용을 정부 재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법령을 개정해야 하고 정부 부처별 동의도 받아야 하는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 여전히 산 넘어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