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구조협회와 서구청 등은 10월 23일 서구 내당동에 있는 상가주택에서 열악한 환경에 방치돼 있던 푸들 36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개들이 구조된 장소는 쓰레기와 배설물로 뒤덮인 190㎡ 규모 주택으로, 사체 17마리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체 가운데 일부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견주인 50대 남성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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