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만평] 외교부 장관, 캄보디아 사태 늑장 대응 질타에 '깊은 사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10-29 08:30:00 조회수 11

10월 28일 외교부에 대한 국회 종합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보고 이후 두 달 동안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부실한 대응을 질타하자 장관이 사과를 했는데요.

조현 외교부 장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 급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한 '코리아 전담반'을 2025년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네,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인데, 더 이상 정부가 '사후약방문' 식의 정책을 되풀이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 달구벌만평
  • # 외교부 장관
  • # 캄보디아 사태
  • # 캄보디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