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월보다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개 단지에 2만 2,203가구로 10월, 1만 1,357가구보다 1만 846가구 늘었습니다.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0%로 약 9배로 증가했고, 지방은 약 10% 감소한 8,882가구가 입주합니다.
충북이 4,01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1,474가구, 대구 1,204가구, 경북 975가구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새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 거래와 이주 수요가 맞물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순환 흐름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규제 지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로 입주자들의 자금 조달에는 제약이 불가피해, 지역이나 단지별로 체감 온도는 엇갈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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