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구시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산격 청사에서 대선 출마에 따른 홍준표 전 시장의 중도 사퇴로 시장 공석인 대구시를 상대로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홍 전 시장 재임 당시 추진되다 지지부진한 대구경북신공항, 취수원 이전, 대구·경북 행정 통합,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 대구시 산하 기관 통폐합,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논란 등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대구시 팀장급 임기제 공무원 채용 비리 의혹 사건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최근 SNS 등에서 대구시 국정 감사장이 자신을 성토하는 장으로 변질할 것에 대비해 "제가 대구에서 보낸 절차탁마의 1,000일을 헛되이 보낸 세월이라고 비방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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