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월경통 처방 한약의 안전성 근거를 확보해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연구진은 월경통 치료에 사용되는 첩약 '현부이경탕'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 결과를 보완 대체의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에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원외 탕전실에서 조제된 현부이경탕은 잔류 농약과 중금속 함량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품질 기준을 충족했고, 과량을 투여해도 독성 반응이나 발암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기준에 따른 비임상 수준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적 신뢰를 높이고 향후 한의 치료의 보험급여 확대 논의에 기여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현부이경탕은 월경통에 처방하는 한약으로 보건복지부의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에 포함돼 있기도 합니다.
한편, 한약비임상시험센터는 한의약의 과학적 안전성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융합형 한의약 비임상시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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