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오전 10시 1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과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전력 설비인 개폐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인근 건물 371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서구 내당동 일대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5건 접수됐는데, 전기가 복구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370호는 20분 만에 복구가 완료됐지만, 1호는 지상 개폐기를 수리하느라 3시간 50여 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개폐기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 대구
- # 달서구
- # 서구
- # 정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