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마지막이 될지 모를 광주 원정을 앞둔 대구FC가 승점 3점과 함께 11위 추격 발판을 노립니다.
10월 마지막이 될지 모를 광주 원정을 앞둔 대구FC가 승점 3점과 함께 11위 추격 발판을 노립니다.
10월 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의 32라운드에서 대구는 이번 시즌 맞대결 1무 1패로 아직 승리를 거두진 못한 광주 상대 첫 승과 시즌 2번째 원정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울산HD와 만났던 대구는 세징야의 선취 골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승점 1점을 더하며 23점을 기록한 대구는 한 계단 위인 11위 제주SK와 8점 차로 2경기 남은 정규리그로는 순위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8월 16일 펼쳐진 26라운드 전주 원정 0-3 참패 이후, 분위기를 다잡은 대구는 이어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반전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파이널라운드 순위 뒤집기를 노려야 하는 대구는 남은 정규리그 2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42점으로 6, 7위에 자리한 광주와 강원FC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두 팀 모두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팀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세징야의 물오른 경기 감각에 대구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상대 광주는 직전 라운드 서울 원정 0-3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최근 득점력 부진이 고민으로 꼽힙니다.
역대 광주 상대 전적에서 10승 9무 11패, 최근 10경기 기준 3승 4무 3패로 팽팽했던 대구는 광주 원정에서 더 강했던 팀 분위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초반 광주와 만난 대구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18일 강원과 홈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승부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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