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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농사가 25년째인데 갈수록 하늘이 무서워요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0-14 08:30:00 조회수 5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일상이 되면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농민과 지자체가 돈을 들여 환경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경북 고령군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이헌석 씨 "제가 2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데 힘들어요. 전에는 농사가 쉬웠는데 갈수록 하늘이 무섭고, 힘들어요. 데이터도 안 맞고, 맞출 수도 없고 그래서 환경 제어를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안 되겠나 싶어서 시스템을 도입했죠"라고 했어요.

농사의 베테랑도 무서울 정도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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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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