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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96개 시스템 대구센터로···복구까지 4주 예상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9-29 17:33:43 조회수 4


2025년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된 96개 시스템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옮겨집니다.

정부는 서비스 이전에 필요한 자원을 준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정상화하는 데 4주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년 문을 연 대구센터는 행정 공공기관이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를 구축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는 국가 보안 수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라며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중단된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9월 26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불이 나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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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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