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 광역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는 9월 26일 논평을 내고,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특별법은 피해 주민의 눈물과 호소, 지역사회의 염원이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특히 여야 합의로 통과된 점은 재난 앞에서 협치가 가능함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분열 정치와 발목잡기를 멈추고, 피해 주민과 국민을 위한 국정 협력의 길로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특별법은 제정에 그쳐서는 안 되며, 피해 보상·생계 대책·기반 시설 복구·지역경제 회복 등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