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고추 수확 후 상품성이 없어져 버려지던 풋고추에서 완숙 고추보다 더 많은 혈당 조절 성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품종 6개를 대상으로 성숙 단계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혈당 조절 지표를 분석한 결과, 개화 후 2~3주 된 어린 풋고추가 두 지표 모두에서 완숙기 고추보다 최대 7배 높았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항염증 작용 외에 혈당 조절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수확 후 버려지던 풋고추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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